웬 아이가 보았네 몇부작 다시보기

10월 4일 방송된 KBS ‘드라마 스페셜 웬 아이가 보았네’에서 태항호는 김수인의 마음을 아프게 한 뒤 미안함에 어찌할 바를 몰랐답니다. 다음날 아침 일찍 태항호는 몰래 교실로 들어가 교실을 꾸미고 반 친구들에게 로션도 선물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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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program.kbs.co.kr/2tv/drama/dramaspecial2019/pc/list.html?smenu=c2cc5a

그런데 집으로 돌아오자 임형준(이장)은 김기천(인복)에게 아침에 본 장면을 얘기했답니다. 태항호가 김수인에게 돈을 줬다는 것입니다. 임형준은 “그 아저씨가 아침에 돈 주면서 뭐라고 하디? 혹시 뽀뽀 같은걸 해달라고 하디? 너 솔직하게 말해야해. 그게 사실이면 경찰서에 신고해야해. 내 말이 맞지? 막 만지고 그랬지?”라고 물었답니다.

김수인은 “아니야, 그 아저씨가 잘못한게 아니야. 사실은 내가, 내가 그 아저씨 집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쳤어”라고 전했습니다.